Sunfull

청소년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자원을 활용하여 자발적인 의도로 타인이나 사회를 위하여 계획을 가지고 어떠한 대가를 요구하지 않으면서 일정한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람과 흥미를 느끼고, 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소질을 발견하며, 자신이 살아갈 공동체적 삶의 영역을 두루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인성을 형성하고 배움을 실천해 가는 청소년 수련활동의 한 영역입니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활동의 주체인 청소년, 활동거리, 활동터전, 자원봉사를 안내, 지도, 조정하는 자원봉사 지도자, 그리고 이를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체계적인 조직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각 부문의 균형적인 발전과 상호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성인들의 자원봉사활동과 여러 면에서 비슷하나, 청소년들이 하는 봉사활동은 완전히 자발적인 봉사활동이라기보다는 교육적목적을 가지고 지도 · 안내되고, 조정 · 평가되어지는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이 하는 봉사활동은 그 활동이 가져오는 결과 자체보다는 활동의 과정에서 청소년 스스로가 배우게 되는 교육적 결과가 더 큰 의미를 갖습니다.
따라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봉사학습(service learning)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출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자원봉사 dovol.net)

선플달기 봉사활동의 시작은 2007년 3월 실용영어교육으로 유명한 민병철 교수가 가르치던 한 반의 대학생들이 악플에 시달리던 유명인들의 홈페이지나 블로그, 기사 등에 선플달기 활동을 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94년 한국에서 인터넷이 상용화 된 이후 초기에는 인터넷의 유용성만이 부각되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2005년에 접어들어 마녀사냥식 악성댓글의 심각한 폐해가 알려지기 시작했고, 2007년 악플에 시달리던 유명연예인들의 잇단 자살사건과 일반 청소년들에게 까지 심각한 악플 피해가 발생하자 더 이상 악플로 인한 폐해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선플달기 활동은 자원봉사의 특성인 ‘공공성’, ‘자발성’, ‘무보수성’, ‘지속성’의 성격에 부합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언어순화와 인성교육, 논술능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설문분석 결과로 ‘선플달기 활동’의 자원봉사로서의 역할 뿐만 아이라 ‘봉사학습’ 으로서의 효과가 인정되었습니다.

선플달기 봉사활동은 크게 온라인 선플달기 봉사활동과 오프라인 선플캠페인 봉사활동이 있습니다. 온라인 선플달기 봉사활동은 악플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홈페이지, 블로그, 기사, 게시판 등에 칭찬, 격려, 위로, 감사, 사과, 용서, 화해의 선플을 달아주고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건전한 비판은 필요하지만 악의적인 댓글이 당사자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지를 알리는 활동입니다. 온라인 선플달기 봉사활동은 선한 댓글달기 활동 (20개당 1시간)과 선플SNS기자단들이 선플관련 기사를 작성 (1건당 1시간)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하여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선플활동을 홍보하는 방법이 있숩니다. 자신이 한 선플달기 봉사활동에 대한 확인서 발급을 원하는 학생들은 정해진 규정에 의해 선플홈페이지 [My page]에서 신청하고 해당학교 선플 지도교사의 최종승인을 받아 ‘선플봉사확인서’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선플캠페인 봉사활동은 심각한 악플의 피해 현황과 선플운동의 필요성을 시민들이나 친구들에게 알리는 거리 캠페인 활동(피켓팅, 서명받기, 캠페인 행사 진행보조 등)과 하급생들에게 선플운동의 취지와 악플 폐해를 교육하는 선플교육봉사활동 등이 있습니다. 오프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봉사활동은 반드시 선플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이루어지며, 캠페인 봉사활동이후 단체 봉사확인증과, 봉사활동사진을 선플운동본부(sunfull@bcm.co.kr)로 발송합니다. 발송한 봉사확인증은 담당자 확인을 거처 지도교사에게 재발송합니다. 승인을 거친 봉사확인증은 출력 후 생활기록부에 입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