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이 벌써 막바지를 달리고 있네요.
저의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입니다.
남자에요.
그래요, 내년에 군대가요.
입대라는 단어가 마냥 슬프지만은 않답니다.
2년 남짓한 짧지않은 시간을 소비하는것이지만 낭비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아깝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희생, 멋지잖나요?
여러분 중 분명 군대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신 분들이 있으실거에요.
한가지만 알아주세요.
당신에게 항상 감사하고 당신들을 기억해줄 이들이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