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 장병님들.
저는 김포시에 있는 운양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박채린 이라고 합니다.
매미가 시끄럽게 울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같지 않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네요.
군 장병님들의 건강은 어떠신지요? 제가 군 장병님들의 소식을 들을 수 있는건 뉴스뿐인데
뉴스에선 군 장병님들의 좋은 소식보단 안좋은 소식이 더 많이 들리는거 같아서
왠지 마음 한쪽이 아파옵니다.이 편지를 읽으시는 군 장병님들, 읽지는 못해도 열심히
나라를 위해 힘쓰시는 군 장병님들 모두 다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제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군 장병님들이 계시기에 저는 조금이라도 마음이 놓입니다. 힘드시더라도 저처럼 이렇게 군 장병님들을 응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정말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2014 10 14 화요일 오전 10시 38분 운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1 박채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