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인아저씨들 열심히 우리나라를 지키시느라 많이 고생하세요.
저는 이제 고1인 학생 전유경이라고 해요. 저는 군대를 가지않아 서 잘 모르지만 요새 대중매체에서 많이 떠돌고 있어서 얼마나 힘들지 대충 짐작이 가요 . 저희 오빠는 수술해서 가지않아요,,정말 아쉬워요.
저희 학교 위쪽엔 군인 훈련장? 같은 곳이있는데 매일 수업할 때면 체조하는 소리가 들려요.
그럴떄마다 아 열심히 훈련하시는 구나 같은 생각을 해요 이제 3년정도 후면 우리 또래의 남자아이들도 군대를 가게 되는데 정말 안타까워요 사실 저도 군대갈뻔 했어요 오빠가 자기군대 안가고 절 보낼려했거든요 여동생이 군대를 오빠대신 갈 수 있는 그런 제도가 있더라구요,,오빠는 군대안간다 군대안간다 말하다가 정말 우연히 십자인대가 파열되서 군대가 면제가되었어요 정말 행운아죠 신도참 매정하시지
저희오빠는 고3인데 친구들 보다 2년이라는 시간이 더 주어져요, 오빠친구들이 항상 오빠를 부러워 해요
오빠는 그동안 삼수하고 서울대 갈꺼래요 되게 웃기죠 공부 안하는 사람이 2년 공부한다고 서울대를 갈 수 있을까요 재수도 못하게 할꺼에요 지금 수업시간에 선플 달기 운동으로 편지쓰라고 하셨는데.
정말 쓸데없이 주저리주저리 해도 쓸말이 정말 없는 거같아요 할말이야 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뭐 이런거 밖에 없네요. 아 저희 애길 하자면 저희는 이틀뒤에 에버랜드갔다가 그다음날에
체육대회를 해요 요새 1차 지필평가가 끝나고 한창 놀고 있어요 저는 고등학교 올라와서 5키로 나 쪘어요.
매점이 문제에요 근데 매점에서 파는 피자빵이랑 초코과자가 너무 맛있어요 제 친구들도 다 5키로 쪘어요.
정말 신나요, 지금 보니까 제 애기만 꺼낸거 같아요 제편지를 읽으시고 재밌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나라열심히 지키시고 부디 전쟁이 안나길 기도 할께요 힘내세요 . 예쁜 고등학생 유경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