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대구에 살고 있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1학년 4반 21번 전서이라고 합니다.
군인아저씨들은 매주 티비를 통해 잘보고 있어요.
그리고 가끔 길을 가다가 티비속에서 나온 군인아저씨들을 직접 본적도 있어요.
내동생은 키즈존유치원에 다니고 6살인데 전아준이라고 해요.
티비를 볼때마다 엄마아빠가 동생에게 군대가서 할수 있겠냐고 물으면
내동생은 언제나 군대에 안갈거라며 울곤한답니다.
아빠말로는 하늘에서도 뛰어내려야하고 눈위에서 잠도 자야 한다는데 정말인가요?
군대에 있는 높은 군인아저씨들은 웃음도 없고 정말 무섭던데 눈물이 나지는 않나요?
저는 슬플거 같아요.
그런데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남자라면 무조건 가야한다고 하던데
저는 여자로 태어나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우리동생이 가면 잘 봐주세요. 눈물이 많은데 걱정이예요.
그래도 이제 겨울이 다가고 날씨가 따뜻해져서 다행이예요.
아프지말고 다음에 길에서 만나면 인사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