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국국장병님들 저는 중간고사를 앞둔 17세 남고생입니다. 학교 수행평가로 선플달기를하게되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는데요,하고 싶은 말이많은데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원래 글쓰는 재주가 없기도 해서 편지가 좀 두서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어렸을 때는 군인들이 군복입은 모습을 보며 단순히 멋있다는 생각만 했는데요. 좀 나이가 들고나서 보니, 물론 아직도 어린나이지만, 제가 군인분들 덕에 지금 이렇게 편하게 앉아서 편지를 쓸 수있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하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도 대략 3,4년후 입대를 할생각을 하니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중이니까요... 가까운 사람이 군인이다 보니까 군인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는 게 조금 있는것 같습니다. '진짜사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을 보며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 군대는 그것보다 훨씬 더 힘들다고 하더군요. 군인들이 고생한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 같아요. 비록 짧은 글일지라도 감사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국군장병분들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