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살고 있는 고명서라도 합니다. 우리아빠랑 우리 삼촌도
군대에 다녀왔다고 엄마가 알려 주셨어요. 가족들과 떨어져서 힘든 운동과 훈련을 받느라고 정말 많이
힘들겠지요? 하지만 저는 국군아저씨들 덕분에 이렇게 편하게 집에서 컴퓨터도 하고 학교도 가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있습니다. 다 나라를 위해 밤이새고 날이 새도록 훈련과 철통으로 경비를 써주시는
아저씨들이 계셔서 그런것 같아요. 참 저를 소개 하면요 저는 문현초등학교 3학년 3반 15번 이랍니다.
담임선생님은 강화영 선생님이시고 저는 사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말이 좀 느리고 공부도 잘 하지는 못하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누구보다 더 멋진 부모님과 훌륭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서 지금보다 더 착하고
공부잘하는 학생이 되고 싶어요. 키클려고 밥도 잘 먹고 운동도 하고 있어요. 할머니가 몸이 편찮으신데
어서 낳으셔서 건강해지시고 제가 더 자라서 할머니께 효도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군장병 아저씨도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나시겠지만, 조금만 참으시면 좋은 시간이 올꺼라고 생각 합니다. 저도 사실 힘들때가
많이 있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 해보면 시간이 생각보다는 빨리 지나 갔어요. 항상 나라를 위해 고생하시는
아저씨들 정말 너무고맙고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