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중산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동혁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우리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군 장병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갓 입대한 신참이 읽을지 말년병장이 읽을 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분께 응원을 전하고싶습니다. 저도 몇년안되서 곧 군대에 가게 되겠지만요. 막상 몇년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을 정도네요. 겨울에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눈이 쓰레기처럼 보일것이고 산더미처럼 내린 눈을 하루종일 치우시고, 또 항상 힘든 훈련을 받으시는게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몸 여기저기가 성한데 없고 항상 멍들고 살이 까지는 아픔 속에 계신거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 생활을 이겨내시고 다시 사회에 돌아오신다면 더 멋진 성인이 되어있겠죠. 주변에도 친구들 형들이 많이 군대에 가고있어요ㅠㅠ 이제 그 사람이 제가 될 것 같아서 무섭네요. 아무튼 여러모로 고생하시는 군 장병님들께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저만큼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걸 기억해주세요. 가족들과 친구들이 그립겠지만 꾹 참고 2년 버티시고 꼭 돌아오세요. 군 장병 여러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