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군인아저씨께
안녕하세요?저는 관동중학교 1학년(14살)이채현이라고해요.
군대에서 훈련받으시며 지내시기 힘드시죠?
그래서 제가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위해서 손편지는 아니라도 이렇게 컴퓨터로 편지를 써요.
요즘에는 TV에 군대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도 나오잖아요.
그걸 보고나서 군대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되었어요.
게다가 요즘에는 군대에서 일이 많이 나서 뉴스에도 나오고그랬어요.
지금 이 편지를 받는 군인아저씨는 별일 없었으면 해요.
비록 군 생활은 2년이랄지만 그동안 정말 힘들 것같애요.
저는 지금 막 중학교에 들어와서 낯설고 이것도 힘든데,군인아저씨는 이것보다 더 없이 힘든것을 견뎌내시고 있으시니 저도 군인아저씨를 보며 중학교 생활,열심히 하려 해요.
지금 저희가 이렇게 편안하고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다는 건 다 군인아저씨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군인 아저씨가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니까요.
군인아저씨가 제 편지를 받고 조금이라도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자랑스러워요,충성!
2015.3/28(토요일)
FROM.이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