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 장병 여러분~ 예전에는 저도 군 장병 아저씨라 불렀지만 이제는 군 장병 동생들이 되었네요~
제 남동생도 지금 군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천안함 5주기였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군인에 관심이 없었지만 막상 남동생을 보내고 나니 군인 프로그램, 군인 기사가 뜨면 자동으로 보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그래서 겸사겸사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남동생을 군대에 보내고 나니 이젠 길가다가 군인들만 보면 자동으로 시선이 갑니다
늘 씩씩하기만 하던 제 동생도 군인이 되니 가족들이 걱정할까 괜찮은 척 하지만
힘들어 하는 것 같은 모습을 조금씩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잘 버텨내어 지금 상병까지 왔답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잘 해내라는 말은 안할테니 잘 견뎌내어 멋지고 강한 사람으로 성장해서
사회에 멋진 남자로 복귀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 날까지 힘내요! 군 장병 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