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중산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후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선플달기운동에 참여하기로 마음먹은 날입니다.
그리고 군 장병형에게 처음으로 감사의 편지를 쓸 수 있게 되어 더 기분이 좋습니다.
겨울방학때 진짜사나이라는 TV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고된 훈련을 받으신다는 것을 말로만 들었는데 훈련받으시는 과정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보면서 국군장병형님들께 "힘내세요"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
제일 가슴아팠던 것은 화생방훈련이였습니다. 창고에 들어가셔서 방독면을 쓰고 정해진 시간까지 견디시는 모습을 보면서 잘 하시기를 빌었습니다. 국군장병형들이 계시기에 저희가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이나 길에서 군복을 입으신 우리 국군장병형들을 보면 멋있다는 느낌이 와요. 무슨 어려운 일이 생기면 다 해결해 주실거 같은 믿음이 생기고 처음 보는 분일지라도 제 말에 귀기울여주실거 같은 느낌이 와요.
대한민국의 사나이 , 진짜 사나이라는 말이 확실하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몇 년만 있으면 군대에 갈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를 위해 훌륭한 군인이 될 것을 맹세합니다.
지금 군생활을 하고 계시는 군 장병형들의 바톤을 이어 받아 절대로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국군장병이되겠습니다. 오늘도 저희가 편안하게 잘 수 있게 해주셔 감사드립니다. 특히 서해안에 계시는 해군장병님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