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중산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선재라고 합니다.
이번에 선플달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이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군대를 가는 것이 그냥 말만 그렇게 하는거지 그렇고 힘들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는 형이 군대를 갔다가 휴가 나오면서 군대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하는 20대를 바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들 덕분에 저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편지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5.3.21 김선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