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분들께
안녕하세요, 군 장병 아저씨! 저는 아저씨 덕분에 평소 맘 놓고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교 6학년 국채현 이라고 해요!
항상 힘드시죠? 군에서 매일 같은 힘든일만 하며 생활하시는 모습, 상상 하면 괜스레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나라가를 지키자며 늘 한결같은 아저씨들은 힘들때마다 어떻게 버틸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 힘든 일, 할 수만 있다면 같이 돕고 싶지만... 힘든 일이라는 건 잘 아니까요;;
정말 항상 감사드려요!(딱히 감사하다는 말 밖에 못드려서 죄송해요ㅠ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흥미로운 이야기로 편지 쓸게요!
-2014년 10월 12일 일요일
군 장병 아저씨들께 매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채현 올림-
추신) 딱히 부를 호칭이 없어, 아저씨라고 섰는데, 기분 나쁘신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