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 장병님들!
설 연휴가 지났지만,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설에도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군 장병님들의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로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군복 입은 사람만 보면 "군인아저씨"라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친구들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열심히 우리나라, 우리국민들을 위해 힘써주는 모습을 보고 아저씨란 말은 삼가하기로 했답니다.^^
나라가 약간 시끄럽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군 장병님들께 제가 위안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에서 항상 우리들을 지켜주시는 것 같아 든든하단 말로 다 표현을 못할 정도로 정말 감사합니다.
한 통의 작은 편지지만, 군 장병님들께서 이 편지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뿐인 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정성을 다해 한글자 한글자 생각하고 적었습니다.
부디 좋은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우리 곁을 지켜주는 군 장병님들! 아무탈없이 제대하시길 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 장병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