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군 복무를 마치고 예비군 4년차에 들어선 남자입니다.
저도 군대를 갔다온 사람으로서 군인이라는 신분이 얼마나 힘들고 고달픈지 누구보다
잘 알고있습니다. 잠을 자도 졸리고, 밥을 먹어도 배고프며, 옷을 입어도 추운게 바로 군인이죠.
지금 제가 이렇게 편한 일상생활과 발 뻗고 잘 수 있는 것도 여러분들이 밤낮 할 것없이 나라를
지켜주고 있기 때문임을 잘 알고있습니다. 군 장병 여러분들도 편한 생활을 즐기다 군대에 가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든 훈련을 받고 집을 떠나 새로운 생활환경에 적응하느라 너무 고생이 많으시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국군 장병여러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랑스러워 하고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서 나라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어느새인가 전역날이 다가 오고 가족같았던
간부들, 후임들과 뜨거운 인사를 나누며 사회로 다시 복귀하게 될 것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지요? 그렇듯 힘든 생활이지만 그 안에서 인맥을 넓히며 자신이 사회로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로 생각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전역하는 그날까지 몸 건강하시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