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위대하고 존경스런 국군 장병 아저씨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아저씨들의 보호 하에 안전하게 공부하며 중학교에 재학 중 인 김연우 라고 합니다. 요즈음 군대 내의 폭력 등 군대에 대한 논란이 많아져서 저도 한 번 관심을 갖고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보고 군대라는 것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저는 비록 여자라 군대에 대해 무관하지만, 여러 곳에서 보도되자 관심이 가게 되네요. 계속 검색하게 되니 최근에 이런 논란 때문에 군대를 욕하게 되지만 이런 사건 외의 그 속에 있는 군 장병들은 너무나도 존경스럽습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영장이 랜덤으로 나와도 덤덤히 받아들이고 군대로 떠나는 아저씨들이 너무 대단한 것 같아요. 일단 군대에 가게 된다면 여성보다 학업은 물론, 자기계발 등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할 많은 분야에서 뒤쳐질 수 있지만 열심히 하는 것에 큰 박수를 쳐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원하든 원치 않든 가혹하고 혹독한 화생방, 대포 발포 시험 등 수많은 난관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경험하는 것도 대단한 것 같아요. 저는 집안일 하는 것과 엄마의 잔심부름도 귀찮아서 시키면 보상을 요구하거나 거부할 때도 있는데 너무 열심히 하는 것 같아 자랑스럽네요. 그리고 매일 같이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에 존경하고 또 존경합니다. 항상 여러분들의 보호와 희생 덕분에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From. 국군 아저씨들을 존경하고 항상 응원하는 대한민국의 어느 여중생 연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