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한달 전 오빠가 제대한 여중생이라고 합니다 . 저희 오빠는 일반사람들과는 달리 회사관련 특례로 한달밖에 군대를 안다녔는데 ... 국군장변님들 보면 정말 복많은 남자라고 생각해요 . 21개월동안 고된 고통과 고난은 한달동안 말해도 끝나지 않는다는데 , 과연 한달일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 저도 커서는 꼭 군인이 되고싶어요! 하지만 오빠가 화생방훈련의 추억에 대해 말한것을 듣고나니 ... 용기가 사라지네요 . 항상 대한민국을 위해서 열심히 힘써주시는 군인분들덕에 저희는 학교에서 안심하고 공부합니다 !! 한달동안 군대가는 오빠의 뒷모습을 보고 우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니 , 2년동안 아들이 군대를 갖다온다고 생각하니 불안해하는 전국의 어머니들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 각자 모두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 힘든일이 있어도 모두 잘 버텨서 행복한 인생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 지금까지 남은 군복무 모두 잘 마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
요즘 뉴스에서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자주 나오니 많이 걱정됩니다 !! 꼭 안전한 군 생활 되길 빌께요 ㅜㅜ
그럼 이제는 정말로 안녕히계세요 !!
2015 . 2. 3 대방중학교 여중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