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플켐페인에 동참하고자 군 장병님들께 편지를 씁니다.
요즘은 보이지 않는다고 너무 함부로 말들을 해서 그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사이버상에서 쓰는 글들도 모두 내가 지금 누군가를 앞에 마주하고 얘기한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누군가를 아픔으로 몰아 넣는 일은 없겠지요?
저는 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제 아이들도 게임을 하다가도 서로 다투기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그나마 어느 정도 커서 예전 같지는 않지만 또 모를 일입니다. 내가 보지 않을 때에는 어떨지...
한 아이는 군대에 다녀왔고 두 아이는 군 복무 중입니다. 제 나이 또래들은 대체로 사이버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다지 악플에 시달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주위나 매스컴을 보면 종종 힘든 일을 겪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군 장병님들은 나라를 지키는 큰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이런 일에 더 앞장서서 선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고생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께 늘 감사드리면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대한민국의 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