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국군아저씨께
안녕하세용
저는 대전에 사는 중학생입니다 아쩌씨는 어디서 근무하고 계시나요?
저희 사촌 오빠가 이번에 군대에 갔는데 갑짜기 오빠를 보니 군인 아저씨들이 생각나서 편지를 씁니다. 겨울이라 춥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이모님을 보니까 마음이 아팠어요
아저씨는 춥지 않으세요?저는 올겨울방학동안 추워서 집에서만 하루종일 있었어요
이정도추위도 몸이 움추려드는데 하루종일 나라를 위해서 추위따윈 잊으시는 아저씨들을 보면 참 감사드려요
아빠말로는 요즘군대는 편하다고 하지만 그래서 가족과 떨어져서 생활하는게 힘드시겠죠?
저는 엄마없이 지낸다고 생각하면 막막하거든요 그래도 아저씨는 씩씩한 군인 이시니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우리국민들이 평안할수 있는건 모두 아저씨들 때문이니까요
밥많이 드시고 감기조심하시고 다시 제대하시면 건강한모습으로 엄마 아빠를 뵈요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