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인 오빠들! 저는 올해 고3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제 편지를 누군가 읽게 될 생각을 하니 굉장히 두근두근 설레네요!!
글 솜씨가 뛰어난 편이 아닌지라 읽다가 지루하실 지도 모르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제가 감사합니다.
저희 오빠도 내년이면 군대에 가요. 군대 가기 싫다고 벌써부터 징징대고 있어요ㅋㅋ
하지만 나라와 저희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습 정말 멋있어요!
저 또한 대학 학과로 사회복지학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누군가를 웃게 해주는 것 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오빠들에게 당장에 해줄 수 있는것은 없지만, 항상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부족한 실력이긴 하지만 제 꿈은 웹툰 작가예요. 꼭 성공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꿈을 향해 나아갈 아이들과 중고청년들에
안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피곤하고 힘드시겠지만, 오빠들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아 주셨으면 해요ㅎㅎ
두서없는 제 편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이만 줄일게요.
대한민국 군인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