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들께
안녕하세요.국군장병님들.
저는 부산에 사는 중3여중생입니다.제가 선플달기를 하다가 우연찮게 국군장병들께 편지를 쓰는
활동을 발견했습니다.선플달기는 정말 좋은 경험을 많이 만들어 주네요.제가 살면서 이렇게
선플을 많이 써본적은 처음입니다.그렇다고 악플을 쓰고 다니지 않았고 댓글 자체를 쓰는것을 좀
꺼려하고 그랬는데 선플을 쓰다보니 좋은댓글 하나하나가 한사람이나 또는 여러사람에게 희망과
힘이 될 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어요.이 편지 또한 훈련에 지쳐있을실 국군장병들께 전달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그만한 힘이 됬으면 좋겠네요.힘이 될거라 믿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최근에 군인들 사이에서 좋지 않은 사건들이 많이 생겼는데요..저는 개인적으로 좀 충격먹었습니다.
왜냐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 사이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거라 생각조차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군인분들 역시 원래 일반인이셨고 인간이다 보니 맘에 들지 않는분이 계실수도 있고 성격상
문제나 여러문제로 다른 군인들하고 어울리지 못하는 그런 군인이 나올수 있다고는 충분히 생각이
갑니다. 하지만 인간으로써 대접조차 해주지 않고 학대를 한다는 광경이 나온다는 자체가 용납이 안되는거
같습니다.탈출하는 군인들도 많이 계시는데...그래돼 좀 힘들더라도 참으시고 나라를 위해 힘내주셨으면
합니다.군대를 가지 않는 여자인 제가 염치없이 힘내달라고 하는게 좀 그렇지만...이것도 참 슬픈현실이죠?
아직 우리나라가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상태인지라 국군인들분들이 없으면 우리가 지금 이렇게 맘편히
북한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수 있었을까요?정말 감사합니다.귀한 시간을 나라 지키는데 바쳐주셔서 정말
존경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군인들의 애국심에 또 한번 감탄하고 존경합니다.앞으로도 이 존경심
꼭 지켜나갈테니 존경심이 실망감으로 바뀌지 않도록 군인분들도 소외되는 군인들에게 관심도 가져주며
나라 국민들뿐만 아닌 동료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