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님 안녕하신가요?
우리나라를 지키느라 고생이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길을 가다가 군복을 입은 남자분들을 보면 항상 힘이 드실거라고 생각해요. 더운 날씨든 추운 날씨든 언제 어디서나 고생하시는 군인님들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안전히 지낼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눈이 올땐 눈이 많이 쌓인곳으로 가서 눈을 치우시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몸을 바치고 일하시는 모습을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볼때면 항상 고마운 마음과 열심히 내 할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직접 관심이 있어 찾아서 본것은 아니다 보니 금방 그 마음과 생각을 잊는게 사실이지요. 이편지를 읽는지 안읽는지는 저도 모르지만 이렇게 따뜻하고 편안한 집에서 편지를 쓰는 제 모습을 보면 군인님들이 고생하시는 값을 이런 편지 하나로 다하겠다는 생각을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편지를 쓰는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다시 군인님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감사함을 느끼는시간을 가져 본듯 합니다.
이 편지가 어떻게 보여질진 모르겠지만 저는 사실 군인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생각을 할때 만큼은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 편지를 읽든 안읽든 이 마지막 문장만은 읽고 기억해주세요.
군인님들 언제 어디서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