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한희원이라고 해요.
요즘 겨울이라 많이 춥죠? 저흰 입고싶은대로 더 껴입을 수도 있는데 군대는 딱 정해주는 옷만 입어야하니 많이 추울 것 같아요. 힘내세요!
군대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필수로 가야하는 의무잖아요. 군대가면 고생도 많이하고. 특히 화생방 훈련(?)같이 정말 지독한 훈련도 해야하고. 하지만 힘들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힘듬을 이겨낸다면 더 멋지게 제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겪어보지 않으니 이런 얘기를 한다고 말하는 것에 대비해서 말씀드려요. 솔직히 저는 군대를 겪어보지도 않았고, 그 만큼 나이도 어려요. 그렇지만 16년을 살면서 저도 겪은 일이 정말 많아요. 아저씨는 저보다 훨씬 많이 살았으니까 더 많은 일이 있었겠죠? 그래도 힘든 일이 지금 보면 더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었거나, 추억이지 않으세요? 대부분 그럴거라고 생각되요.
지금 힘들다고 짜증낸다고, 힘들어한다고 되는 건 하나도 없으니 이왕 의무로 군대가신 거 멋지게 있다 나오시길 바랄게요!
그래도 아저씨같은 군인들이 있으니까 저희들이 마음놓고 살고 있어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군인아저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