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수고많으십니다.
요즘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군대 생활이나 훈련 모습들이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군인이라는 존재와 군대라는 조직에 대한 거리감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 이렇게 편지를 써봅니다.
TV를 보니 정말 힘든 훈련을 많이 하더라구요. 화생방은 말로만 들었는데 TV 영상으로 보니까 더 실감나고 흙바닥에서 낮은 포복으로 움직이는 것 하며 어느 하나 만만해보이는게 없다라구요. 지켜야 할 수칙도 행동 강령도 많고, 일어나는 시간은 기본이고 자는 시간까지 정해져 있다니 보통 같으면 답답해서 상상도 못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