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별내중학교 3학년 김영현이라고 합니다. 국군의 날을 기념하며 편지쓰는 캠페인이 있길래 기회내서 한번 써봐요. 요즘 날씨도 점점 춥고 기온차가 너무 심해서 감기걸리기도 일수이실텐데, 우리나라 남자의 의무로서 가서 훈련받고 책임지고 우리나라 지켜주시는 군인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려요. 마침 제가 사는곳 바로옆이 군부대가 있는 곳이여서 아침에 6시30분쯤 ? 7시쯤에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군대를 발맞쳐서 뛰어다니시는 모습을 항상 봐요. 그럴때마다 힘들어 보이기도하고 요즘 방송에서도 진짜 사나이 같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훈련하는 모습들 항상 보고있어요 . 제 꿈이 여군이기도 했어서 군대에 참 관심이 많았는데 진짜사나이라는 예능을 보고 군인을 쉽게 봐서는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아빠도 군대가서 저런 훈련을 받고 왔었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찡했습니다. 제 친구들 오빠도 이번에 군대 들어가셨는데 친구가 오빠생각에 항상 울더라고요 .. 처음에는 군인들이 나라지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의무를 가지고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게 많이 미안하고 너무 고마워요.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싶어서 편지를 쓰게 됬습니다. 저희집 옆에 군부대가 있고 앞에 고등학교도 있는데 저번에 군인분들이 나오시면서 고등학교 운동장을 보고 우리도 저랬었는데 화이팅하자 라는 말을 지나치면서 들었어요. 그때 딱 생각해본게 지금 저랑 같이 공부하고 같이 장난도 치는 남자인 친구들도 몇년뒤면 군대간다는 생각에 참 우리나라 남자들을 멋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뉴스에서도 폭력을 쓰는 군인들이 몇몇 언급되고 있어서 참 걱정도 많이됩니다. 저희 부모님도 안쓰럽다면서 어떡하냐고 그러시더라고요 . 군대에서 안좋은 일 없이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많이 힘드시겠지만 응원할게요 ! 우리나라 군인들 하나같이 다 멋있어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나라를, 저희를 지켜주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