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화중학교에 진학중인 김채은 이라고 합니다.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기위해 인터넷을 뒤지던 중 선플을 달고 봉사시간을 채우는 사이트인 선플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지금 군인 아저씨들께 편지도 쓰고 있구요.ㅎㅎ 먼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솔직히 전 새해라고 해 봤자 이젠 별 생각 없더라구요. 겨우 15살 먹은주제에 ㅋㅋㅋㅋ 그냥 크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해야 할 양이 많아져서 별로.. 어차피 많아져봤자 공부할껀아니지만요ㅋㅋㅋㅋㅋ 군인 아저씨들은 어떠세요? 군인을 직업으로 갖고 계신 분들도 계실테고 남자라면 의무적으로 가야하니까 뭐 끌려가다시피 가신 분들도 계실테고. 2년을 군대에서 생활해야한다고 들었는데 2년이 말로는 쉽지 짧은 시간은 아니잖아요? 예를들어 2년동안 여행을 간다거나 여자친구를 사귄다거나 치킨을 한 몇백마리 먹는다거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군인 아저씨들이 뭔가 안쓰러워요.. 제 위로 언니 한명이 있는데 언니가 아는 오빠가 군대를 갔거든요. 편지보낸거 보니까 많이 힘든것같더라구요 ㅜㅠㅜㅜ 이기자? 거기로 들어가셨다던데 참. 추운날씨에 다들 고생이 많으세요.ㅜㅜㅜㅜ 아 맞다 동네 신호등 기다리고있는데 군인 아저씨들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복?을 입고 줄을 서서 촥촥 걸어가시는 모습보고 애국심이 갑자기 막 들고 너무 멋지고 자랑스러웠어요 군인 아저씨들 덕분에 내가 이 자리에 있고 컴퓨터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연예인보고 앓고 하는구나 하고 매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제 얘기만 한것같지만 기분탓이겠죠? 아닌가ㅋㅋㅋ 어쨌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