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우신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08-10년도에 철원에서 근무를 하였고, 전역한지 어느덧 4년이 지나 회사원이 되었습니다.
지금 현역으로 어떤 걱정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대학교에 늦게 들어가 1학년 떄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한없이 하였습니다.
1학년때는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았지만, 막연하기만 하였고, 그러한 고민은 군대에서도 지속되었습니다.
'2년이면 진로를 찾겠지.' 라는 생각으로 고민에 고민을 하였지만, 답을 찾지 못했어요 ^^
그래서 전역하고 꿈을 찾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찾았냐구요?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대기업에 입사를 하였지만, 제가 찾던 것인지는 아직도 의문이네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건..
지금부터라도 꿈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다양한 활동, 여행.
특히 전역하고는 해외로 최소 2주 해외여행을 다녀오세요. 관광이 아닌 해외 친구들도 많이 만나시고, 많은 이야기를 하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그 다름을 인정하고 해결하는 법을 배우세요.
그러한 사고를 많이 하다보면 부모님을 위한 삶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이 되고, 삶의 주최가 되어
여러분이 원하는 삶을 사시는데 밑거름을 다질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버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더욱더 멋진 청년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