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군 아저씨?
저는 현재 진평중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장서원이라고 합니다.
늘 아저씨들께서 우리나라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힘 쓰시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걸 잊는다고들 하는 데 지금의 저희가 그런 것 같네요.
너무도 아저씨들께서 우리나라를 지키는 게 당연시 느껴져서 아저씨들에 대한 존경심과 고마움이 무뎌진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학교 수업 중에 이런 좋은 기회를 만나 아저씨들에 대한 고마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의 대한민국은 저희가 지켜야 하잖아요, 저희가 조금 더 자라서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앞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때까지 아저씨들께서 조금만 더 힘 써 주세요.
아저씨들,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아저씨들도 많이 힘드시고 또 때로는 다 하기 싫으시겠죠? 그럼에도 저희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희생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들 꼭 잊지 않고 저희가 자라서 더 큰 사람이 됐을 때, 그 때에는 저희가 아저씨들을 지켜드릴게요.
정말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아저씨들과 같은 나라에 태어나 같은 민족으로 살아간다는 게 정말 자랑스러워요.
그럼 오늘도 힘 내시고 열심히 일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