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삼촌분들에게...
안녕하세요...저는 초등학교11살 최영서라고해요^^
좀있으면 5학년인 12살이 되요...
제가 공포증같은게 조금 있어요...
밤에 자려고 눈을 감으면 무서운 걱정과,생각이 드는 공포증이에요...
예를 들자면 잠을자려고 눈을 감으면 '내가 자고있는데 누가잡아가면 어떻하지??'하는 생각이나,
'내가 자고있는데 지진이나,불,쓰나미가 났는데 내가 탈출못해서 죽으면 어떻하지?'하는 생각이 나기도해요...
그럴때면 제가좋아하는 노래를 소리를 안내고 입만 노래를 부르거나,군인 삼촌들이 나를 지켜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삼촌들이 의지가 되요...
그리고,삼촌들...훈련하시느라 힘드시죠??
저도 TV 로 "진짜사나이"라는 프로 아시나 모르겟어요...
그걸보면 "얼마나 힘드실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편지 한장으로 힘이 되실지 모르겟어요...
힘이 안되실지도 모르지만 제마음이 편지에 가득 차있으니까,제 마음이라도 받아 주세요...
그리고 이제 날씨도 추워지는데,감기 안걸리시게 조심하시구여...
몸 단단히 챙기시고 건강하세요^^
2014년 12월27일토요일
군인삼촌들이 의지가 되는 -최영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