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안녕하세요, 군 장병 여러분들~^^
저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해외국어고등학교의 한 여고생입니다.
여성이라는 성별뿐 아니라 진로와도 큰 관련이 없어 군대라는 곳은 멀게만 느껴지곤 하지만힘들다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휴전국가로 항상 위험상태에 놓여있는 대한민국이 자기 덕분에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항상 힘 내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날씨도 춥고 윗지방에는 눈도 많이 와 제설작업에도 많은 힘이 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다양한 훈련 및 군대동기들과의 관계에서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겪는 고통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 최근 윤일병사건이나 임병장 총기난사 사건 등을 보아도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병계급체계 축소 및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이렇게 지나치고도 비인간적인 훈련들은 하루빨리 없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자신의 인생의 한 부분을 나라에 바친다는 생각 대신에 이를 통해 성장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정말 작은 부분에서라도 얻어가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훈련에 참여해보지 않고 주변에 군인도 없어감히 공감하지는 못하겠지만 분명 우리 국민 모두가 군 장병들의 어려움에는 공감하고 응원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학교 내에서도 이동할 때 춥다며 온 몸을 감싸고 추위에 떨고 있지만 군 장병들에 비하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코 안전지대가 아닌 곳에서 안전 불감증에 놓여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희생한다기 보다는 도움이 된다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군장병님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