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장병형들에게
형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윤재성입니다.
형들 이 추운 날씨에 나라를 지키려고 군대에 가서 힘들게일하고 있는데 수고하세요
덕분에 우리는 따뜻한 방에서 티비 보고 가족들이랑 크리스마스도 보내고 친구들이랑 놀기도 하고 해서 너무 미안하네요 저도 언젠가는 가야하겠지만 좋을지 않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나라를 위해서 아픔도 참아가며 평화롭게 살아요. 형들 빨리 집에 와서 가족들이랑 같이 신나게 휴일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티비에 형들 고생하시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우리 사촌형도 22사단에 가 있는데 큰엄마 큰 아빠가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형들도 빨리 기다리는 가족들이랑 만났으면 좋겠어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밥 맛나게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