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님들, 안녕하세요.
며칠 전이 여름 같았는데 금세 겨울이 우리를 맞아 주었네요.
그 추운 겨울 가운데서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을 대비하기 위하여
항상 노력해 주시는 장병 여러분들, 자랑스럽고 감사드립니다.
장병 생활 하시며 힘든 순간이 많으실 텐데,
그 순간순간마다 자신이 국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되뇌이며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군장병님들, 항상 국민을 위하여 열심히 뛰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의 편지가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저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