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두고서 조국의 부름을받아 청춘을 과감히 바친 국군장병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국군장병 여러분 덕분에 편히 단잠을 이룬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은 분단국가로 지구상에 유일한 휴전국가 입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를 집중하고 있고 우리 자국민들 또한 언제터질지 모르는 전쟁에대해
두려움에 살고있습니다.
모두 각자 배치되신 부대안에서 최선을 다해 북괴군으로부터 조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국군장병 모두가 힘들지만 때로는 즐거운 군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2의 윤일병, 제2의 임병장이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그 윤일병, 임병장이 여러분들이 될 수 있다는것을 간과하지 마시고
각자의 옆에있는 전우들을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만기전역 하시는 날까지 몸건강하게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눈이 많이 오는 요즘 추위에 많이 힘들겠지만 저는 우리 국군은 추위따위 거뜬히 이겨내는
강한 국군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겨울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