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님들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곧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서보민 이라고 합니다.
일단 추운데 밖에서 훈련 하시고 나라 지키시고 보초 서시고 등 많은 것들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국군장병님들 덕분에 저희가 편안하게 공부하러 다니고 또 다른 어른들도 사회생활을 하는 것 같아요!
이제 완전 겨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추운데, 국군장병님들은 나라를 위해서 밖에서 훈련하시느라
많이 고되고 힘드시죠.. ㅠ 가족도 잘 못 보실텐데 밖에 나가 그렇게 열심히 생활 하시는 걸 보면
국군장병님들이 훌륭하고 대단해보이기도 하지만 가끔씩은 마음 한켠이 찡 해지기도 합니다.
만약 저에게 국군장병님들이 하시는 일을 시키고 그렇게 하라 명령이 내려지면 진짜 하루도 못버티고
뛰쳐 나올것 같은데 국군장병님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꿋꿋히 버텨나가며 함께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제가 편지는 처음 써보는거라 내용이 안맞는 부분도 있고 갑자기 뜬금없는 얘기를
하는 것도 꾀 있는데 그래도 국군장병님들에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잘 전달되어 갔으면 좋겠을 뿐입니다!
국군장병님들! 앞으로 점점 더 추워지니까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힘드시더라도 같은 국군장병끼리
뭉쳐서 끝까지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