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시려워~꽁♬ 발이시려워~꽁♬ 갑자기 추워진 겨울날 군장병 형님들 안녕하세요^^*
저희 학교는 4월16일 세월침몰 사건으로인하여 소풍등 각 행사들이 취소되어 조용한 학교생할을 하다 전국의 노란리본켐페인을 열어 생존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무사귀환을 꿈꾸며 고인에게는 애도의마음을전하며 고인의 넋을 달래어주어 단원고학교친구들과 일반일들이 좋은곳에 갔을거라 믿고 학교일정들이 다시 시작되었어요.우리 군장병 형님들도 세월호 관련해서 멋진모습으로 구조에 힘써주셨다는 뉴스 보도를 보고 자랑스러웠습니다.희생자들의 아픔에 비할바는 못하지만 그래도 힘들었을텐데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고생해주신 우리 군장병 형님들 고생하셨습니다.우리 대한민국 군장병 형님들이 계셔서 하루하루 마음편하게 공부할수있어 든든한 마음에 늘 감사하게 생각 하고있습니다.형님들 이제 조금 쉬실때도 됬을거같은데 즐거운 크리스마스계절에 형님들이 눈 많이 오는 지역에 눈 치운다는 뉴스보도가 이제생각 났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눈들이 와서 군장병형님들이 눈 치우느라 고생하실걸 생각하니 걱정이 됩니다.예전에는 그런거 몰랐는데 세월호 사건이후 군장병 형님들의 고마움과 든든함 그리고 걱정이됩니다.제가 청년이였더라면 군이으로 함께 도와줄수있을텐데 도와줄수없는 어린이라 미안한마음만 듭니다.물론 전방에서 나라를 지켜주시는 분들도 위대하지만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작은도움으로 큰 행복을 만들어주시는 형님들만 생각하면 호랑이 기운이 힘껏 솟아납니다.형님들을 생각하면서 저도 제 나이에맞게 할수있는 일과 공부 남는 시간에 남을 도울수있는 봉사를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형님들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세요.그리고 오늘 편지를 쓰기전에 나이차이를 생각하며 군인아저씨라고 해야 할거 같아 망설였습니다. 저랑 제일친한 친구 형아가 작년에 군입대후 멋진군인이되어 형이없는 제가 부러워서 군인아저씨를 저만의 형님들로 생각하고 싶어서 형님이라고 불렀습니다^^*이쁘게 봐주신다면 앞으로도 저의 형이라 생각하고 형님으로 부르겠습니다.추운날 감기 조심하시고 재대하실때까지 건강기도 하겠습니다.
2014년12월8일 거제 고현초등학교4학년4반 조현준 아우올림
ps 형님들~부끄럽지만 마지막인사올리겠습니다~사랑합니다~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