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 형님들께
안녕하세요^^
다들 아저씨라 부르는데 저만 형님으로 불러 혹시 기분이 나쁘신가요? 제가 형님이라 부르는 이유는 저희 엄마께서 지금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는 군인들은 아저씨가 아니라 다들 제 형님뻘이랍니다.하지만 제가 보기엔 형님이라 하기엔 조금 나이가 많아보이지만요...^^
어제 오늘은 서울도 정말 추웠는데 군인형들이 계시는 그 곳은 더욱 춥다고 하니 정말 힘드실것 같아요
그럼에도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겁이 좀 많은 편이라 텔러비젼에서 군대얘기가 나오면 무섭고 두렵고 합니다만...저도 나이를 먹고 어른이되면 군대를 가야하니 이겨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제 친구 형도 대학생인데 군대를 갔다고 합니다.그 형이 원래는 좀 무뚝뚝한 형이었는데 군대가서는 편지도 자주하고 동생인 제 친구도 아주 예뻐해 준다면서 제 친구 엄마께선 군대가 사람만들었다고 얘기해서 다들 웃었다고 들었습니다
춥고 힘들어도 식사 많이많이 하시고 그래서 우리나라를 잘 지켜주세요.저는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말씀 잘 듣고 교회도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그럼,,,안녕히 계세요
김진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