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에 다니는 최윤호라고 합니다.
12월 들어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가뜩이나 야외 근무가 많은 국군 장병분들께서 고민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저는 부대에 있을 때 장기간 야외에서 근무를 해야하는 보직에 있었습니다. 하루에 평균적으로 7시간정도는 밖에서 근무를 한것 같은데 특히나 산에 있다보니 도시보다 해도 더 빨리지고 기온도 급격히 떨어져서 많이 고생을 했었습니다. 옷을 많이 껴입으면 활동하기 불편하고 심지어 옷이 무거워서 어깨가 아픈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양말을 몇겹을 껴입어도 발은 항상 시려웠죠.
저의 군생활 모습과 같은 고충이 많은 최전방이나 기타 부대에 많이 계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쪼록 다치거나 아픈 곳 없이 무사히 제대하시길 바라고 항상 안심하고 잠에 들 수 있게 나라를 위해 봉사하시는 국군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