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국군 오빠, 언니들께 편지를 쓴 적은 몇번 있지만 인터넷 상으로 쓰는 것은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진심을 담아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너무나 쉽게 모든 것이 얻어진양, 불평하기도 하고 느긋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잠시만 생각해봐도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이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여러 아픈 사건들과 사고들로 인해 마음이 어렵기도 하고
힘든 병역의 의무를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모든 상황과 환경속에서도 의젓하게, 자랑스럽게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생각날 때마다 여러분을 자랑스러워하고 감사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마음만은 사랑으로 따뜻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