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 형님들께..
안녕하세요 군인아저씨, 아니다 군인형님!
저는 내후년에 수능을 보게될 대한민국에 흔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어렸을 적 어른들께서 항상 군대,군대 하시면 저는 제가 군인이 될쯤이면 우리나라가 통일이되고,
저는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세월 참 빠르네요ㅋㅋ
삼년만 있으면 성인이되고 형님들처럼 군대에 가야한다니..
학교에 가면서도 살을 에는듯한 추위에 벌벌 떨며 공부하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형님들께서는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추운곳 들에서 힘들고 고된 일들을 하시며 고생하고 계시겠죠.
그런 생각만 하면 형님들께 죄송한 마음도 들고,
지금 공부를 하면서도 힘들다고 징징대는 제가 한심해보이기도 하고,
곧 있으면 군인이 되서 얼마나 힘들찌 상상하니 무섭기도 합니다.
형님들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인데 형님들은 나라를 지키셔야 하겠죠.
저도 뭐 공부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형님들 저희 이렇게 편하게 살게 도와주셔서 감사하고요.
항상 마음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형님들 빠이팅!!!
군인형님들 덕분에 편한 삶을 보내는 대한민국의 한 소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