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분들께
현재 많은 남학생들은 군대를 가기 싫어합나다. 어쩌면 저도 그렇고요.. 그러한 현실 속에서 높은 자들의 자식들은 군대를 가지 않지만, 여성부라는 어떤 기관에서는 군인을 집 지키는 개 수준으로 생각하는 이 현실속에서도 나라를 위해, 이 조국을 위해 밤 새워가며, 추위에 떨어가며 적으로 부터 국가를 지켜주시는 군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그 덕에 어젯밤에도 그 전날 밤에도 잠을 아주 잘 잤고 오늘 밤에도 잠을 잘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군대란 곳에서 폭력이 벌어지고, 계급상 상위 계급에 있는 자가 그렇지 못한 자를 짓밟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인 분들께서는 매일 같이 이 나라를 지켜주시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겨울 눈이 많이 올 때 저희 동네는 지나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눈이 많이 왔는데 그 때 군인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저희는 운전도 할 수 있었고 편히 지나다닐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과거 한국 전쟁부터 최근 윤 일병 사건에 이르기 까지 군 내부에서 알게 모르게 희생된 군인 여러분들의 부디 행복하십시오.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4년 11월 29일
김희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