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인아저씨들. 저는 박수민이라는 학생입니다.
이렇게 선플운동본부에서 좋은 기회를 얻어 군인아저씨들께 드디어 이렇게 편지를 써볼 수 있게 되네요.
물론 군에 군인 '아저씨'만 있는 것은 아닌 걸 아나, 마땅한 칭호를 붙일 만한 걸 찾지 못해 그냥 군인아저씨라고 부릅니다. 음, 우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열심히 힘쓰고 계신걸 제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너무 감사드리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힘써주시길 바랄게요.
군에서는 어떤가요? 많이 힘든가요? 물론 힘들겠죠. 그래도 소소한 기쁨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소소한 기쁨을 군 동료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사 시간에 조선시대에 있었던 '호패법'이라는 것을 배웠어요. 예전에는 만 16세 이상 양인 남자들부터 갈 수 있게 되었다던데, 지금은 만 19세 부터 가능하다니 더 배울 기회가 늘어난 것 같네요.
열심히 배워서 저희 나라의 역사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남에게 더 잘 설명해줄 수 있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구요! 항상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주시는 군인분들, 길거리에서 볼 때마다 깜짝 놀라면서도 너무 신기해요. 내 눈 앞에 우리를 위해 훈련을 하시는 군인이 있구나 하고요. 이만 말을 줄여야겠어요.
항상 감사드리고 매번 생각하고 있어요! 남들이 군인분들이 힘들단걸 알아주지 못해도 제가 항상 기억하고 있을테니 걱정마세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위해 더 힘써주시는 멋진 군인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