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에 사는 학생입니다.
평소에 잘 들어오지 않는 (?) 선플달기운동본부에 들어와보니
국군장병에게 선플 편지쓰기 라는 캠페인이 열리고 있었네요.
딱히 선플 쓸것도 없고 해서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뉴스에 비친 군대의 모습은 끔찍했습니다.
상병의 폭행사건이 계속 들리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훈련을 하고 계시는 국군들은 정말 훌륭합니다.
원래는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인데 몇몇의 불미스러운 일때문에 군대의 이미지가 엉망이 되었죠.
그런의미에서 굉장히 안타까워요.
물론 군대에서의 추억은 끔찍하실 수 있습니다.
나름 집에서는 귀한 자식인데, 군대에서 생고생을 해야한다는걸 생각하면 당연히 싫으시겠지요.
그래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는 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것도 국군분들의 수고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편지를 받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201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