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울산의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개인적으로 군대를 제대한 지가 14년이 지났습니다. ^^ 그 시절을 지낼 때는 저도 답답한 시간으로 힘들기도 하고 빨리 제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지나고 돌이켜 보면 그 시절에만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많습니다.
최근에 모프로그램에서 방영되는 군문화 예능에서 요사이 많이 변한 군대의 모습도 보고 있는데 재미있고 세월이 지나간 만큼 군대의 문화도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많은 국민이 국군 장병들의 국가수호 의지로 불철주야 노력하는 덕에 편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을 꼭 알아주었으면 좋겠고 ,부디 건강하게 다치는 곳없이 군생활 잘 마무리하고 제대하길 기원합니다.
작은 편지 한통이지만 추운 겨울 힘들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편지를 씁니다.
2014.11.7. 울산에서 김서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