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 여러분
저도 한 명의 예비군으로서, 병영 내의 사건사고와 관련한 뉴스를 보게 될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세대가 바뀌어감에 따라 부조리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도 각종 비리와 폭력에 관한 소식들이 끊이지 않음을 보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제 11월에 접어들었기에, 사회와 달리 대부분의 군부대는 이미 몹시 추운계절에 돌입하셨을 것입니다. 이런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도 부디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눈 앞의 군 생활은 지금 당장 그것이 전부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짧은 나날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국군장병 여러분, 당장의 고난에 좌절치마시고 건강에 유념하시는 복무가 되시길 다시한 번 바랍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