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 삼촌들께
저는 울산 상안초등학교 2학년 박가은 입니다.
요즘 낙엽도 많이 떨어지고 점점 추워져서 걱정이예요
우리 삼촌이 그러던데 낙엽도 다 치워야하고 앞으로 물이 꽝꽝 얼어도 물속에 들어가야 하고
눈이 많이 내려도 다 치워야 한다고 했어요.
보일러도 많이 못튼다고 공기청정기도 없고 가습기도 없어서 코가 아프다고 힘들다고 했어요
힘내세요 저는 초등학생이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편지보내요.
오늘도 우리나라를 든든히 지켜주시는 멋진 국군삼촌들 힘내세요.
2014년 11월 6일 상안초등학교 박가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