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계신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모든 군인 분들을 존경하는 16살 소녀입니다!
20대에 접어들자 마자 군대에 가셔서 매일을 고되게 보내시느라 힘드시죠?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땀을 흘리고 혼도 나고, 힘들게 하루를 보내실텐데 그 모든 것이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사람들, 가족들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면서 더욱이 힘내주세요!
또, 다치시지마시고 윗사람, 아랫사람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시기를 바래요.
요즘 안타깝게도 몇몇 부대 안에서의 흉흉한 일에 대한 소식들이 널리 퍼지게 되었잖아요. 그런 소식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군대에 있는 모든 부모님들,
동생이나 형이 군대에 있는 모든 형제들이 밖에서 많이 걱정하고, 그리워하고 있을 거예요. 전화도 자주 하시고 면회도 나가고 그러세요!
분명히 미소 지은 얼굴로 군인 분들을 반겨주실 거예요.
군대생활이 많이 버겁고 힘겨우실 걸 알아요. 무서운 것도 이겨내야 하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야 하고 보고싶은 사람을 맘대로 보지도 못하고 정겨운 집밥을 찾을 수도 없고 어리광을 피우면 눈가에 주름이 생기며 웃어주시는 부모님도 계시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군대에 다녀온 수많은 청년들은 무언가가 바뀌어서 나온대요, 더 건장하고 듬직하고 멋있는 한 남자의 모습으로 말이예요!
더 멋있게 바뀔 자신의 모습과 짧지 않은 시간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고마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화이팅하세요!
부대 안에서 각자 자신의 사연을 가지고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시는 군인 분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맛있는 밥차를 보내드리는 것도, 어여쁜 아이돌을 보내드리는 것도 아닌 이런 작은 편지 뿐이지만 제 편지를 보고 마음을 굳건하게 다지시며 더욱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누군가는 땅과 산에서, 누군가는 바다에서, 누군가는 구름 위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으시겠죠?
나라를 위해 고된 훈련을 투정없이 해내시는 여러분은 모두모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군인입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군인 분들의 노고를 알고있고 작게나마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