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님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 있는 중2 여학생입니다. 오늘도 저희를 위해 고생 하시느라 힘드셨죠? 언제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희 부모님들이 안전하게 직장에서 일하실 수 있고 저와 제 친구들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제 동생이 걱정 없이 해맑은 모습으로 뛰놀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보호해주시는 장병님들 덕분입니다.
임진왜란 때도 육군, 수군 할 것 없이 모두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었고 병자호란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6.25 전쟁 당시의 장병님들이 많은 희생을 하시고 나서야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장병님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저도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고 장병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지원 할 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군대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님들의 애국심이 깃든 마음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마음만큼, 장병님들이 애 쓰시는 만큼 우리나라가 더욱 강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장병님들의 상황을 더 잘 알게 된 계기는 예능 '진짜 사나이'를 보고 나서 부터였습니다. 유격, 화생방 등 힘든 훈련과 밤마다 돌아가면서 점검하는 모습을 보면서 장병님들의 수고를 높이 사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초코파이와 편지 하나에 울고 웃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편지를 보낸 장병님들의 가족, 친구들의 그리운 마음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장병님들도 주변 사람들이 많이 그리우시겠죠?
국군 장병님들, 보고 싶은 사람들의 얼굴, 저희 대한민국 국민들을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힘을 내주세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파이팅!
2014. 10. 14 화요일
경기도 하남중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