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2 강민정이라고 합니다. 어느 덧 2014년도 훌쩍 지나 가을 바람 냄새가 솔솔 풍기는 10월에 접어들었어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도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지도 못하시고 우리나라를 위해 봉사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멋있습니다.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작지만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뻐요. 북한의 계속되는 안좋은 행보에 늘 노심초사 하실텐데 저희가 이렇게 뒤에서 늘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마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윤일병 사건을 비롯하여 군 안이 어수선한 것을 저도 뉴스를 통해 듣게 되었는데요 참 안타깝고 마음이 안좋습니다. 나라 지키느라 수고하시는 여러분인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늘 여러분들을 응원해주시는 가족분들과 여러 지인들, 그리고 이렇게 마음을 전하는 저의 위로와 격려를 듣고 꼭!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 안타깝지만 조금이나마 이렇게 여러분들을 위로하고 걱정하는 저의 목소리가 전해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화이팅 대한민국 장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