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인 아저씨께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일원초등학교에 다니는 김민지라고 해요.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고 있는데 추우나 더우나 열심히 훈련을 받고 계시는 군인 아저씨들께서 나라를 안전하게 지켜주시니까 저희는 이곳에서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려요.
한 번씩 텔레비전에서 라는 프로그램을 보니까 군인 아저씨들이 얼마나 힘들지 조금은 알겠더라구요. 심지어, 말을 하는 것도 힘들어 보였어요. -입니다,-습니다.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도 힘들 것 같아요.
또 훈련 받을 때 보니 조교 아저씨들이 굉장히 무섭게 하시던데 군인 아저씨들을 혼내면 무섭죠? 저도 엄마가 혼내시면 무섭거든요. 하지만 엄마가 저를 사랑하고 대견스러워하는 것처럼 조교 아저씨들도 군인 아저씨들을 사랑하고 대견스러워 할 거에요.
저희 나라는 아직 남북이 통일이 되지 않아서 전쟁이 일어날 지도 모른다고 하던데, 생각만 해도 무서운
전쟁이 현실로 일어나면... 그러니 군인아저씨들께서 우리나라를 잘 지켜 주세요~
군인 아저씨들, 다시 한 번 감사하고 힘내세요.
군인 아저씨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