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우리오빠와 멘토선생님과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분들께
먼저 오빠!! 오빠가 군대간지 별로 않됬는데 정말보고싶다....
나한테는 전화 한 통도 없고!! 동생 걱정도 않되나보지?? 흥이닷
나는 이런거 있는지도 몰랐는데 학교에서 이런게 있다고해서 바로 이렇게 편지를 써...
사실 난 요즘 걱정이야 카스에서 유머인지는 몰라도 2015년에 통일대전이 일어난다고 하고 레이디스코드 은비랑 리세가 죽고, 세월호사건도있고..올해 죽는사건이 너무 많아서 사실은 매일 불안해
하지만 난 가족들과 같이 있어서 덜 불안한데... 오빠는 군대에서 혼자있으니까 외롭고 힘들거라 생각해...
요즘에 군대에서 폭행사건도 있고.. 그래서 많이 불안해... 매일 매일 불안한데 울 오빠는 의젓하잖아!! 그지!?!?
그래서 이렇게 나자신을 위로하면서 지내고 있어 울 오빠는 의젓하니까 괜찮을거라고..
군대 생활 많이 힘들지? 오빠도 걱정되지..? 근데 오빠가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우리나라를 지킨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준다면
오빠의 조그만한 힘이 우리나라를 지키는데 힘이 되지않을까?
나처럼 매일 불안해 하는 어린이들, 어른들을 위해서... 아직 오빠가 간지 얼마않되서 적응도 힘들고
훈련도 힘들거란거 다 알지는 못해도 어느정도는 나도 알수있는데 이게 무리한 부탁일 수 있어..
하지만 그래도 이왕 간거 힘들게 보내면 않되잖아 그지??
힘들다고 하면 더 힘들고 재밌다고 하면 재밌는거야 아직 13살 밖에 않된 내가 이런 얘기, 이런 부탁을 하는게
오빠한테는 어이없을진 몰라도 내가 이렇게 불안한데 더 불안해 할 더어린 어린이들을 생각하니까
이렇게 말하게 됬어... 오빠가 힘들어도 조금만 힘내주면 않될까??
그리고 진짜 가기싫어했지만 빨리가줘서 고마워 거기 가는건 의무이기도하지만 우리가족 우리나라 우리국민을 지키기위해서 가는거니까 그만큼 더고마워 이런부탁하는것도 미안하지만 그래도 정말고마워~^!^ 별탈없이 잘지내야되!
그리고 우리 멘토선생님들이신 제웅쌤!! 영석쌤!! 진짜 오랜만에 편지를 써요 선생님들이랑 같이 공부하면서 지내던게 엊그제 같은데.. 선생님들이 가고나서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어요 군인이 탈영도 하고.. 세월호사건이라고 배침몰사건이 일어나 많은 사람이 죽었어요 그것도 아직 성인도 않된 학생이.. 그리고 여성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은비 리세가 죽었어요 또 얼마전 걸그룹의 공연을 볼려고 환풍기에 올라갔는데 그게 휘어서 사람들이 추락해 죽었어요.. 솔직히 이번에 큰사건사고가 너무많아서 무서워요 유머인진 몰라도 2015년에 통일대전도 일어난다고 하고.. 탈영병도많아서 울오빠 쌤들도 걱정되요 제가 힘든 훈련받고 계시는 쌤들께 이런얘기를 해도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그렇고 제친구들도 많이 불안해해요..선생님들이 힘들어도 조금만참고 우리나라를 지키는데 조금만 힘더써주시면 안될까요? 두분다 지금 순간은 우리나라를 지키고 계실텐데 정말감사드려요 특히 제웅쌤은 가고싶어하셨잖아요 그게 왜인지는 몰라도 즐겁게 생각해주신것 같아서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은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분들!!
요즘에 많은 사건사고들때문에 힘드시죠? 하지만 그런사건사고 때문에 많은어린이들이 무서워해요 근데 군인들이 지켜준다는 생각덕분에 덜무서워해요 항상저희를지켜주시려는 군인분들감사해요 저도 이렇게 불안해하는 친구, 동생들을 많이 봐서그런지 여군이되고싶더라고요 제가 이다음에 여군의 꿈을 이뤄서 군대에간다면 군인아저씨들 못지 않게 열심히 나라를 지킬게요 항상 힘들어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나라를 지키고 사건사고가 일어날때마다 도움을 주셔서 정말감사드려요